'부럽지' 최송현, "눈에 보이지 않은 걸 서로 알아봤잖아" 이재한에 행성케이크 선물

입력 2020-04-13 23:41   수정 2020-04-16 09:45

'부러우면 지는 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최송현이 남자친구 이재한을 위한 어린왕자가 장식된 '행성케이크'를 준비했다.

4월 1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이재한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최송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송현은 이재한을 기다리며 피아노 연습을 했고 영화 '라라랜드'의 OST를 연주했다. 이어 최송현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최송현은 화장실 핑계를 대고 이재한에게 선물할 케이크를 들고 왔다. 최송현은 <“나의 행성. 생일 축하해”>라며 그에게 행성모양 케이크를 건넸다.

최송현이 준비한 케이크 안에는 ‘늦게 만났으니 젊게 오래 살자’는 문구와 함께 어린 왕자가 서 있었다. 최송현이 행성케이크를 준비한 건 ‘마음으로 봐야 더 잘 볼 수 있어.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거야’라는 어린왕자 책에 나오는 구절을 연상시켰기 때문이었다.

이어 최송현은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서로 보고 알아봤잖아”며 “그래서 어린 왕자를 오빠한테 선물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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